
선장이 하루 종일 의자에만 앉아 있는 소름 돋는 이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선장들이 조타실(Bridge)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거나 파이프 담배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보셨을 거예요. 겉으로 보기엔 참 편안해 보이죠? “항해사들이 바쁘게 움직이는데 선장은 앉아서 놀고 있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기에는 베테랑 선장들만이 아는 소름 돋는 ‘안전 항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1. “선장님, 어떻게 그렇게 빨리 찾으세요?” 저도 항해사 시절엔 늘 의문이었어요. 저는 레이더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조타실을 왔다 갔다 하며 바쁘게 움직여도 못 찾은 수평선의 작은 배나 기상 변화를,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던 선장님은 귀신같이 찾아내셨거든요. ...
